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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양성 tchp 선항암 1차 후 1주일 후기

김내돈내산인간 2025. 9.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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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항암 후기 - https://ovoa.tistory.com/m/269

첫 항암 후기

핫팩이나 따뜻한 물 담을 수 있는 병(투명 텀블러) 지참하는 걸 추천드림 이유 약이 차갑고 차가운 약이 몸에 들어가면 통증이 생기는데 그 주변에 따뜻한 무언가를 얹어두면 해소가 됨 주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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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과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일주일은 아니고 열흘 쯤 지난 듯
나는 부작용이랄게 쎄게 안와서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냥 개인 기록용임
그리고 약간 멍청해진 상태에서 글을 쓰는거라 글이 약간 중구난방이에요 맥락이 없다

나의 가장 컸던 증상
배가 고픈데 먹을게 안 들어감
사흘차쯤부터 배에 가스 찬 느낌이 있어서
입 : 먹을게
위장 : 거부할게
의 상태가 거의 일주일 넘게 갔다
그리고 뭔가 걸신이 들린 것 처럼 입에 쳐넣게됨
그치만 위장이 거부함 ㅠㅠ
거부한다는게 게워냄은 아니었고 진짜 꽉 막힌 느낌이어서 한입 먹고 말고 그게 반복됐던 듯
이거는 오심 방지제로 해결 된단 얘기를 얼핏 들어서 다음에 물어보고 시도해봐야겠다

사흘차 쯤 자는데 입이 너무 건조하고 말라서 사탕을 하나 물고 잤더니 좀 괜찮더라
그리고 새벽에 배가 너무 아팠음
그게 생각해보니 공복인 시간이 길어서 그런걸까 싶기도 했다
도저히 안돼서 독개구리 한 알 섭취하고 잤는데 괜찮길래 한 이틀쯤 밤에 진통제 먹고 잠
낮에는 괜찮았다
다음엔 자정쯤 자다 일어나서 과자부스러기라도 좀 먹어봐야겠다
역류성 식도염을 걱정하기엔 역류할 위산이 이미 다 말라버린 것 같기에 가능한 시도인 듯

첫 항암은 부작용이 좀 늦게 5일차쯤 온대서 음 그렇군 했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5일차쯤 입맛이 제일 없고 적게 먹긴 했다
그러다가 7일차쯤 부터 해금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열흘차인 지금은 어떠냐면 간짜장 한그릇 뚝딱 가능
파스타 한그릇 뚝딱 가능
아 근데 미각을 잃은 자가 됨
과자를 먹었는데 아는 맛인데 그 맛이 안 남
미각이 한 30%쯤 사라진 듯
그래도 살려고 먹는다
내가 진짜 살아남아보겠다

아 부작용
제일 큰 부작용이 생겼다 생각해보니까
얼굴이 아주 다 뒤집어짐 ㅜㅜ
진단받기 직전에 큰 맘 먹고 큰 돈 들여 피부미용의료기관 선결제 해뒀는데 이러려고 그랬나부다....
암튼 난리가 남
컨디션 난조와 맞바꾼 피부 뒤집어짐을 획득했다 ㅠ
가뜩이나 안좋은 피부 ㅠㅠㅠㅠㅠ

이 치료 받는 분은 다 감안하시는 탈모는 굳이 적지 않겠다
아직 시기가 오지 않기도 했고
근데 확실히 머리카락에 생기가 없어진 기분임
모근은 아직 살아있지만 뭔가 죽은 머리카락이 모근에 겨우 붙어있는 느낌?

생각보다 강한 부작용을 겪지 않아서 요양 병원 의사도 신기해했다
이 정도면 부작용을 거의 겪지 않은거나 마찬가지라고...
내가 생각해도 그건 맞는 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5일차쯤부턴 그냥 앓아 누워 있을 줄 알았는데 이 기세면 다음 항암부턴 주변 산책도 좀 해봐야겠다

지금은 부지런히 잘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관리는 다 끝나고 해야지

11일차쯤인데 머리카락이 슬슬 빠진다
머리 숱이 많이 줄었음
그리고 입이 트여서 아주 잘 먹는 사람이 됨
막 먹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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