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후기

허리가 맛이 가서 mri를 찍었다
예전에도 한번 받아본 적이 있어서 대충 시끄럽다 정도는 알고 있었고 누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귀마개까지 했는데도 시끄러움
처음엔 좀 말똥말똥해서 음 관짝체험하는 것 같군 하면서 누워있었는데 이게 좀 받다보니 바닥이 따끈따끈해지면서 그와중에 잠이 솔솔 오더라
꿈까지 꿨다
꿈이라기보단 아니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지? 하면서 놀랐다가 아 mri 찍고 있지 ㅇㅇ 하는 정도?
간밤에 잠을 설침+일찍 일어남+두 부위를 찍어서 시간이 좀 걸림의 조합으로 그런가 더 잠이 잘 왔던듯
따끈따끈해서 좋았다
1차로 찍고 자세 바꿀때 물어봤더니 따뜻해지는게 맞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