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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앵무새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점점 자막만 안쓰고 본인들 목소리를 가공해서 자막+가공된 목소리로 자막 읽음 추세로 가고 있는 듯 하다
문제는 그 목소리가 어색할 때가 많음....
나는 또 사람 목소리 나오는 영상 별로 안좋아해서 앵무새는 귀여운데 이걸 계속 봐야하나 좀 고민이 된다
사람과 앵무새가 대화하는 건 괜찮은데 사람 목소리가 자막 읽어주는 건 취향이 아님..
애초에 영상 찍을 때부터 자막내용을 얘기하는 것도 생각해보니 사실 불호다
그렇게치면 양봉업자 유튜브는 꽤 대단한듯
사람 목소리 나오는거 싫어하는데 저 양봉업자 영상은 거부감이 전혀 없다
다시 그냥 글자 자막으로 돌아와줘...
하지만 그러지 않겠지
앵무새 목소리가 귀여워서 게임 공략 영상처럼 소리를 끄고 볼 수도 없다
괴로움 ㅠ
귀여움보다 괴로움이 커지면 영상 추천 안함 엔딩이 되겠네
구독 좋아요도 안누르는 시청자 하나쯤 없어져도 그들은 아무 상관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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