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꿈을 꿨다
시작은 약간 불장난 하는 꿈이었음
폐건물 근처에서 나한테 쓰레기봉투를 주더니 이것저것 담게하고 그 위에 낙엽을 얹더니 불을 피워버림
그걸 포크레인에 싣고 폐건물에 던졌다
나는 불안해서 119에 신고하는데 자꾸 이상한데로 연결되고 그러다 장면이 바뀜
무슨 미라전을 보는데 내가 보고 있던 미라의 팔이 움직임
어?
계속 봄
계속 움직임
그러더니 근처의 미라들이 다 깨어나서 나한테 옴
와 무섭더라 그거
그 와중에 좀비 하나가 나한테 마약주사 놓는다면서 막 덤벼들고 나는 도망다니다가 주사기 뺏어서 그 미라 팔에 꽂아버렸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음
또 웃긴건 자기들끼리 막 싸우다가 각막 기증자 얘기가 나왔고 좀비 중 하나가 각막 기증한 좀비였고 각막 떼도 다시 재생되니까 쟤 잡아서 다시 각막 떼자 이런 대화들을 함
그러다 알람이 울려서 깼다
오랜만에 힘든 꿈이었다
아침에 나오는데 버스 정류장 근처에 벤틀리가 주차 중이었다
누가 나올까 궁금했고 수트입은 아저씨가 나옴
근데 옆에 롤스로이스가 이미 주차되어 있었음
한 40대쯤 되어보이는 아저씨 여럿이 차를 둘러싸고 얘기를 함
그러다가 좀 오래된 벤츠s도 등장함
중고차 딜러와 매매자들 모임인가
오늘 예전에 사둔 도지가 좀 뻥튀기가 돼서 커피값 벌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