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만 취급하며 사람이 직접 쓰는 블로그

+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오픈런 미세팁

저기 보이는 출입구 중에서 2번으로 가면 된다
2번으로 가면

요렇게 들어오게 됨
그럼 눈 앞에 노란 색으로 표시된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문제는 어느 방향이 내려가는건지 기억이 안 남...
그건 알아서 하시고 저 에스카레타를 타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 바로 옆임
오픈런 미세팁 끝

저기서 좀만 더 가면 프응 팝업스토어다
나는 목요일 금요일 이틀 감
숙성꿀이 가장 흥미로웠는데 마침 내가 갈 수 있는 양일 다 숙성꿀이어서 기분이 좋았음
양봉업자님과 그의 가족분도 뵈었지만 파워 인팁 솔플러는 속으로 오..하고 말았다
사진조차 찍지 않음
뭔가 npc를 눈앞에서 본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니 찍은 사진이 있었다
훈연기 되게 눌러보고 싶게 생겼음
이제보니 만져도 되어보임

엇 몰랐는데 숙성꿀 막차 탄거였네
난 29일부터 숙성꿀인줄 앎...
평일이라 그런가 줄도 없다시피 했고 한정판 꿀도 햄부기 먹고 11시 반쯤 지나갔는데 그때도 존재하였음

첫날은 숙성꿀이랑 흰티만 샀다
뚜벅이라 짐 많으면 무거워서 우선 이거 두 개만 삼

최종 결과물
숙성꿀2 밤꿀1 야생화꿀1
숙성꿀 하나는 고마운 분이 있어서 그 분 드릴 예정이다
마침 그 분도 구독자셔서 괜찮을듯
아카시아는 집에서 자주 먹어서 뭔 맛인지 아는데 야생화랑 밤꿀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궁금한 마음에 사봄
검은티는 흰티사고 생각해보니 집에 사다보니 흰옷만 있고 짜장면 먹을 때 입을 옷이 없길래 검은거도 하나 더 삼

야생화꿀에 잠깐 헷갈렸다가 제조일자 옆에 다르게 쓰여있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나서 부랴부랴 정신차림

개인적으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큰 관심 없었는데 사람들 줄이 엄청나길래 글 조회수 목적으로 끼워넣음...
관심없는 이유 : 베이글을 안 좋아함
줄서서 먹는 집이니 뭐가 좀 다를까 궁금하다가도 줄보고 질려서 껍데기 구경만 좀 하다 말았다
조회수에 이용당한 런던베이글뮤지엄..